검색결과 리스트
글
제가 생활하는 창원대학교에는 기숙사에 연못이 하나 있습니다. 제가 가본 대학들 모두 연못하나 쯤은 가지고 있긴 합니다만, 정작 저는 제가 생활하고 있는 이곳의 가장 가까운 연못을 별로 가보질 않았네요^^
|
|
오늘 후배가 여자친구를 데리고 실험실에 왔길래 커피나 한 잔 할겸.. 거기로 갔습니다. 그 틈에 사진을 좀^^... 전 뭐 DSLR?? 도 잘 모르고.. 사진 찍는데 취미가 없어서... 이건 그저 기록 보관용이라고 해두죠...^^
저기가 평온한 일요일 오후의 창원대 기숙사 연못이네요. 예전에 없던 다리가 하나 중간에 생겼더라는...
인근 주민들도 많이들 오셔서 쉬고 계셨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대학이 이렇게 지역주민에게 쉽터를 제공하는 것이 참 좋아보입니다.
괴롭히면 정학먹는다는 소문이 파다한 오리들입니다. 여전히 사람들이 던져주는 과자를 먹으며 자라고 있더군요^^
음.. 약간 도도해보이는데요...^^
|
|
그에 비하면 예네들은 상대적으로 좀 푸대접을 받는 듯한 인상이구요..^^
사람들이 던져주는 과자 먹느라 바빠요..ㅎㅎ
언제 이 다리를 놨는지는 모르겠지만, 참 잘 된것 같습니다. 뭔지 모를 뿌듯함??^^
가까이서 봤더니.. 저 오리 헤엄치는 게 아니라 물속 돌맹이를 밟고 있더군요..ㅎㅎㅎ
다리끝에서 기숙사 쪽을 봤습니다. 제일 앞에서부터 뒤로 갈 수록 새로 지은 기숙사입니다.^^
저 까망게 뭐냐면.. 올챙이들입니다...^^ 저놈들 숫자로 봐서는 여름에 여학생들 기숙사로 개구리 난입이 심하겠는데요..ㅋㅋ 갑자기 개구리들이 부럽군요... ㅋㅋ 응???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창원시 봉림동 | 창원대학교 기숙사 연못
'일상생활 > 가볼거리.한국'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보월드2011. 로봇전시회. (8) | 2011/10/30 |
---|---|
과천과학관 (14) | 2011/08/20 |
미래 인간과 로봇의 삶은 어떤 모습일까 - iRobot 전시회 - (16) | 2011/01/25 |
작은 공원에서 "첫마음"을 읆조리다. (16) | 2010/06/18 |
창원 대방동 전통놀이공원 (16) | 2010/06/16 |
마산 저도 연육교 (18) | 2010/05/12 |
국립 창원대학교 기숙사 연못 (24) | 2010/05/02 |
창원 백년찻집 (24) | 2009/05/20 |
오리..너무 아름다워요...물 속 바위 위에서 쉬고 있군요.^^.
그런데 연못..정말 평화롭게 보입니다...마음도 정화되는 느낌..
한번 놀러가봐야겠어요.
저 오리 찍을 때 만큼은 좀 좋은 카메라가 부럽더군요...ㅎㅎ^^
우리집 주변에 호수가 있어요. 오리가 얼마나 많턴지..오리가 귀엽게 노는 모습이 평안해 보여요.
오리들은 호수에서 저렇게 지내고 있으면
상당히 평화로워 보여요...^^
대부분의 대학교 내에 연못이 있는 것이 우연일까요... ^^*
잘 보고 갑니다. 태국에 관한 댓글 보고 놀러왔습니다. 저는 마산입니다.
편안한 시간되세요.
그러게요.. 아마 조경을 하기는 해야겠는데...
제일 만만한게 연못이라 그런건 아닐까요???ㅎㅎㅎ
(그냥 제 생각입니다...)
마산사시는군요.. 우와.. 방가워라^^
다음에 태국가실때.. 잘게 썰어서 저좀 가방에 넣어가시죠...^^
책을 읽기 딱 좋은 분위기군요,,, 추억도 많으시겠요
학부때야... 저곳이 데이트하기 딱 좋은 곳이죠..ㅎㅎㅎ
저 오리들은 수많은 커플들의 회노애락에 대한 산증인과도 같은 아이들입니다...^^
난입한 개구리는 아마 바로 패대기쳐질테니 부러워 마시구요. ㅎㅎ 아담한 호수 풍경이네요.
어쩌면.. 천사같은 여학생 손에 구출되어서 따뜻한 보살핌 속에 편온한 일생을 사는 개구리가 한마리쯤은 없을까요"??ㅋㅋㅋ
돌멩이 밟고 선 오리 정말~ ㅎㅎ
괴롭히면 정학까지.. 참으로 파워풀한 오리입니다..ㅋ
핑크님의 동물포스팅은 은근히 웃겨서 눈팅만 하고 지나갈 수가 없습니다 ㅋㅋㅋ
오리는 암꺼나 잘 먹는다고.. 때문에, 집에서 기르면 음식물쓰레기 처치하기가 아주 편해진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네요 (출처 불명; )
10여 년 전에, 기르던 강아지를 아는 분의 벽돌공장으로 보낸 적이 있는데 (돈 벌어오라고 보낸 건 아님니다 -_-) ... 공장 한 켠에 사원들 먹고 난 잔반을 처리하려고 키우는 오리 사육장이 있었거등요. 나중에 놀러가보니 그 강아지가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하면서 오리들을 통솔하고 있더라구요 ㅋㅋ 이 사진들을 보니 그 생각이;;
오... 오리를 통솔하는 강아지?? ㅎㅎ
아서님^^ 정말 오랜만이시옵니당^^
괴롭히면 정학이라는것은 대대로 신입생이 오면 선배들이 알려주는 것인데.. 일종의 루머겠죠...ㅎㅎㅎ
오리들 강아지 집에 사는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리가 우아해 보여도 발은 열심히 움직인다던데
돌을 밟고 서있다니... 배신당한 느낌인데요 !
히히 계네들도 쉬어 줘야쥐... ㅎㅎㅎ
와~ 호수 너무 예쁘네요. 요새 너무 정신 없이 살다보니 저런 곳을 거닐 여유도 없네요 ㅠ_ㅠ 저런 데서 조용히 걸어다니면서 정신적인 수양을 하고 싶어요 ㅎㅎ PinkWink님 요새 잘 지내시죠? ^^
하루하루가 먹고살 궁리뿐입니다..
졸업은 할 수 있을려나..
난 왜 이리도 실적이 저조한걸까..
머리가 나쁜걸까..
나 데려가겠다는 회사는 있을까..
뭐 이런 걱정들이지요..ㅋㅋㅋ
그러다보니..
살만 자꾸 찌는것 같습니다. ㅍㅎㅎㅎ^^
연못에 오리가 노는 것 보니 아무 걱정없는 시간 같습니다.
특히 쟤네들은 더욱 평온한 편일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괴롭히는 사람들도 없구요...
아마.. 밤에 학생들이 주변에서 술먹어서 좀 시끄러운걸 빼면 말이죠^^
와~ +_+ 학교 안에 연못까지...
학교 풍경이 무척 좋아보입니다...
저희 학교는 언덕만 60도로 있어요.. ㅜㅜ
저 연못을 전 왜 거의 1년만에 가본건지 잘 모르겠네요^^ㅋㅋ
제가 있는 학교 연못에도 오리 4마리가 살고있는.. ㅎㅎ
뭔가 기분이 색다르네요~
그렇군요... 연못과 물고기가 아니라
연못과 오리가 왠지 더 어울린다고 느끼는건 ㅎㅎㅎ^^
기숙사생인데 이렇게사진을잘찍으시다니~우와 ㅋㅋㅋㅋㅋ
헉... 좋은 사진을 많이 올리는 다른 블로거들이 보셨다면 웃으시겠습니다.. 잘 찍었다뇨... 아닙니다.
좀 더 아름다운 사진이 나올 수 있지 않았을까 하고 슬퍼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