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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한 기회에 PSpice를 공부하네요. 그래서 언제나 그렇듯 또 PSpice를 연재할려고 합니다. PSpice는 아마 전기쪽으로 공부하시는 분들께서 많이들 사용하고 계실텐데요. OrCAD에서 PSpice는 회로 시뮬레이션에 많이 사용됩니다. 이번에는 아날로그 회로를 어떻게 시뮬레이션 하는지를 간단히 알아 보겠습니다.
OrCAD를 설치하고 난 후 Capture CIS를 실행한 첫 화면입니다.
File - New - Project 순으로 들어갑니다.
프로젝트의 이름을 입력하고, Analog or Mixed A/D를 선택합니다. 이게 흔히들 부르는 PSpice입니다. 그리고, 저장될 경로를 지정하구요. 이때, 폴더명이 중간에라도 한글이 있으면 오류가 납니다. 저장에는 문제가 없지만, 시뮬레이션이 안되요. 요즘 나오는 버젼은 고쳐졌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Create a blank project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위와 같은 빈 화면이 나타나죠^^
부품(part)을 배치해야하는데요. Place - Part를 메뉴에서 선택해도 되고, 뭐 왼쪽의 아이폰을 눌러도 되고.. 혹은 단축키(Shift-P)를 눌러도 되고.. 하여간 Part를 선택합니다.
그러면 저런 황당한 창이 하나 뜨죠... 거기서 Add Library를 선택합니다.
그리고, pspice 폴더의 analog를 선택합니다. 원래 자주 사용하는 분들은 자신이 자주 쓰는 라이브러리를 쭉~ 긁어서 한번에 Add시키지만, 지금은 각 부분의 위치도 익힐겸 하나씩 하죠.
analog 라이브러리를 추가하고 난후 위 화면처럼 R이라고 입력하면 나타나는 저항을 선택합니다.
그걸 Schematic 화면에 가져가서 윈하는 위치에 클릭하면 위 그림의 오른쪽 아래처럼 됩니다.
같은 방식으로 C를
또한 같은 방식으로 L을
위 그림처럼 배치합니다.
이제 전원을 연결해야하는데요. 라이브러리를 추가하는 창에서
source를 선택합니다.
VSIN을 찾아서 혹은 입력해서 선택하구요
배치합니다.
시뮬레이션에는 꼭 접지가 필요합니다. 접지(ground)를 선택해서
저걸 골라주는거죠
그리고 배치합니다. 저항 아래에 저항값이 있는 부분을 더블클릭하면 저항값을 수정할 수 있습니다.
저렇게 R-C-L의 수치를 모두 수정했구요
전압원의 수치들도 모두 입력하도록 하죠. Offset은 전압의 bias를 이야기하고, 피크치를 입력하고, 그리고 주파수(sin이니까요)를 입력해둡니다. 이제 결선을 해야겠지요. Shift-W를 누르든지 혹은 아이콘을 ^^
그리고, 연결하면 됩니다. 조금 클릭클릭해보시면 알게 될겁니다.^^
그리고, PSpice-New Simulation Profile을 선택하시고
뭐 연습이니 이름은 적당히^^
60Hz로 전원전압을 설정했으니, 초당 60번의 파형이 나오고, 0.1초당 6번이 나오죠. 음..그럼 50ms로 설정하면, 한 화면에 3번의 파형이 나오겠네요
저 부분을 체크하시면 시뮬레이션과 동시에 파형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RUN^^
응??? 빈창이죠??
Trace-Add Trace를 선택하시면
이게 나타납니다. 거기서 V(V1:+)를 선택하시면
이렇게 파형이 나오죠
이렇게도 나오구요^^
음... 저런 상대전압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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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렇게 파형을 확인하는건 좀 불편하죠??? 이럴때는 Marker를 사용합니다.
PSpice-Markers에 들어가서 나타나는 메뉴중 하나를 고르는데요. Voltage Level은 ground 대비 절대 전위차이고, Voltage Differential은 상대전위차입니다. 뭐 전류나 전력은 쉽게 아시겠죠..
선택해서, 회로 어딘가 궁금한 곳을 찍으면.. 저렇게 파형이 나타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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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프로그램 추천 감사합니다. 요거요거 혹시 biopolar junction transistor같은 소자들도 회로에 추가해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나요?^.^
그렇다고 하던데요..ㅎㅎ 전 안해봤네요^^
그동안 쉬었더니 머리속에 안들어네요,,ㅋㅋ
히히... 전... 먹어버릴라구요..ㅎㅎㅎ
왜 사전 씹어먹는 분들 있잖아요.. ㅋㅋ
BJT, FET 다 가능합니다. 하지만 PSPICE library 표준부품에는 종류가 몇개 없다는거..하지만, 부품 데이터를 직접 입력하여 추가할 수 있다는 거..한번 더 하지만, 부품데이터 찾기가 쉽지는 않다는..fairchild사 data쉬트에 spice model이라고 데이터 있는걸 봤다는..
그렇죠... 저는 그저 엷게 사용하는 편이라... 경향만 보는 경우가 많아서요^^
쥔장님, 그렇게 말씀하시면 제가 뭐가 됩니까.^^ ; 필요에 의해 찾다보니(오디오 앰프 시뮬레이션) 알아낸 사실을 공유한 겁니다. 이 사이트에서 많은 것을 얻다보니 저도 뭔가 기여하고 싶다는 생각에서요.
그렇게 되나요?? 죄송합니다.^^. 의견에 동의하고 살짝 제 이야기를 한다는게..ㅠㅠ
그러나.. 절대 netjin님의 댓글이 소중하지 않다는 것은 아닙니다.
PSpice의 기본 라이브러리에서 필요한 part를 찾지 못했을때, 어떻게 하나 생각하시는 분들께서 netjin님의 댓글을 읽으셨다면.. 분명 아.. 이렇게 회사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찾을 수도 있구나 하고 알게 되었을 것입니다.^^
우와 PSPICE에 대해서 공부하려고 많이 찾아보고있었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알려주시다니 감사합니다~
네..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PSpice는 기초를 익히는 시간은 생각보다 적게 든답니다. 좋은 공부하세요^^
PSPICE 이제 막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simulink에서 적분 구간 설정은 어떻게 해줄 수 있나요? ^^
simulink에서 적분구간을 설정해본적이 없는데요.
어차피 시간을 베이스로 움직이는거라...
꼭 필요하다면 (있는진 모르겠지만) 그냥 함수로 만들어써도 될듯합니다.^^
모터나 발전기, 변압기 같은 전기기기들도 실험이 가능한가요?
네 가능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 원하는 기기가 없더라도... 등가의 회로로 변환하여 시뮬레이션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제 경우에는 MATLAB으로 더 많이 하는 편입니다. 시뮬레이션 툴들 중에서 가장 자잘한 에러가 없고, 가장 넓은 확장성을 가지고 있어서 말이죠...^^
비밀댓글입니다
툴의 사용법상의 차이가 있을거고, 나머지는 거의 비슷하지 않나요?
저도 최근의 버젼은 사용을 안해봐서 잘 모릅니다.ㅠㅠ
비밀댓글입니다
앗.. 바꿀수 있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네요..
지금은 직장인이라 이 프로그램이 없거든요^^
덕분에 pspice 쉽게 첫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하는 일 잘 풀리기를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좋은 한주의 시작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