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file23.uf.tistory.com/image/115F06374E6AD575223871)
뚜껑을 준비하고
![](http://cfile10.uf.tistory.com/image/204E77354E6AD578241B55)
분해조립 편하게 십자볼트로 하고 싶었는데
십자볼트는 낱개로 팔지 않기 때문에 결국 3*15 렌치볼트로 구매했습니다.
![](http://cfile22.uf.tistory.com/image/151BCB344E6AD57B141611)
![](http://cfile24.uf.tistory.com/image/185707354E6AD57E0E5BC5)
일일이 구멍을 뚫고 3mm 탭을 내서 볼트를 박아줍니다.
손으로 하다 보니 이것도 반나절은 걸리는군요... 몇개는 비뚤어져서 순접으로 메꾸고 다시 뚫고 했습니다.
![](http://cfile5.uf.tistory.com/image/200E0A364E6AD580211620)
위 상태로는 밀폐가 되지 않습니다. 물을 넣어보니 그래도 볼트가 많아서인지 줄줄 새지는 않고
물이 똑똑 떨어질 정도더군요.
패킹으로 쓸 만한 재료를 찾지 못해 많이 해멨는데
맨 처음 생각했던 커팅매트는 중심에 딱딱한 pvc 판이 끼어있어 사용하기 난감했습니다.
우레탄/실리콘 판을 판매하는 곳은 있지만 주말까지 기다리기도 싫고 그렇다고 인터넷 주문하자니 배송비가 아깝고....
우레탄 판을 준비했습니다. 회사 알바 자리에 있는 커팅매트를 약간 무단절취 -_-;;; 한 것입니다.
![](http://cfile2.uf.tistory.com/image/133F3E3B4E6AD584099653)
모양대로 잘라줍니다.
![](http://cfile1.uf.tistory.com/image/134DE7354E6AD588236AA0)
볼트가 들어갈 구멍을 뚫기 위해 네임팬으로 표시한 후..
![](http://cfile26.uf.tistory.com/image/194464394E6AD58B290FBE)
![](http://cfile4.uf.tistory.com/image/123F5E3A4E6AD5901C4B74)
![](http://cfile4.uf.tistory.com/image/176004374E6AD59321A1A4)
작업실 잡동사니에 섞여있던 동관을 살짝 잘라 가장자리를 사포질하여 날카롭게 만들어 줍니다.
![](http://cfile25.uf.tistory.com/image/111420364E6AD596175CF4)
![](http://cfile1.uf.tistory.com/image/2008A83C4E6AD59A07F17C)
![](http://cfile25.uf.tistory.com/image/1677CE3C4E6AD59D184CA1)
자리를 잡고 펜치로 쾅 쳐주면 뽕 하고 뚫립니다.
드릴로 깔끔하게 뚫리지 않을 것 같아서 펀치 방식으로 뚫은 것인데
실제 드릴로 깔끔하게 뚫어질지 아닐지 실험해보진 않았습니다...그냥 펀치로 잘 뚫리니 된거죠 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