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베 연재를 시작한다고 말한게 4월말인데, 이제서야 두 번째 글이 올라오네요.ㅠㅠ. 이러면 안되는데 말이죠.ㅠㅠ. 사실 4월말 이후, 최근까지 저는 어마어마하게 바빴답니다. 저희 회사입장에서 꽤 큰 규모의 국가과제 기획을 3번이나 진행했어요. 저 자신도 이제 겨우 입사2년차라 경험이 없는데다, 회사에서도 아직 과제에 대한 경험이 없고, 그러다보니 과제기획을 자주 하시는 분들과 달리 뭔가 하나(아니 많이) 부족하고, 간단한 것도 오래걸리더군요.ㅠㅠ. 아마 좀 다음에는 더욱 나아지겠죠.^^

개인적으로는 다리의 마지막 수술을 했습니다. 다리에 박혀있던 철심과 나사를 제거했거든요. 또 다시 하반신 마취를 하고, 수술을 했네요. 수술과 마취가 깰때의 고통 그 후 상처가 아무는 것의 고통 이런것들 보다 더욱 힘들었던건 마취 전후 12시간... 총 24시간을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는 것입니다.ㅠㅠ. 헉.. 역시 먹지 못하는 고통이 참혹해요^^

그러다 보니, 연재를 시작한다고만 하고는 첫 글 후에 무려 2개월만에 두번째 글이 되네요. 문젠 이번글은 그냥 패스하셔도 될만큼 내용이 없습니다. 간단하게 연산자의 의미만 집고 넘어갈거거든요. 사실 이 다음글도 조건문이나 반복문에 대한 문법에 대한 글이죠. 오늘 글과 이 다음글(혹은 그 다음까지도) 단순 문법을 다루는 글은 지루해질 수 밖에 없어요. 그래도 그렇다고 패스하고 갈 수도 없으니 이렇게 다루긴 해야죠^^






먼저 위와 같이 비주얼 베이직의 변수 선언법을 먼저 말해야겠네요. 지난번 글에서는 단순히 비베랑 친해지자는 의미의 글이었기 때문에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요. 위처럼 Dim iNum As Integer... 이렇게 변수를 선언해야합니다. Dim라는 선언자 말고, Private등등이 있는데, 이런 이야기는 또 그때가서 해용^^



위 처럼 적게 되죠^^.



위 표에 보면 헝가리안 접두어라는 것이 등장하는데요. 일단 첫번째 열에서 보시다시피 데이터형식입니다. 거기에 맞춰 일반적으로 많이 쓰는 헝가리안 접두어입니다. 음... 변수명앞에 붙여주는 건데요. 예를 들어 Integer형을 가지는 Num이라는 변수가 있다면, 선언할때부터 iNum이라고 선언하자는 거에요. 뭐 법은 아니구요. 변수명이야 사용자 마음이니 어떻게 선언해도 상관없습니다.

그러나 변수명에서 데이터형식을 잡아주면, 유지관리가 편하고, 또한, 다수의 사용자가 동시에 코딩을 할 때 서로 확인할 수 있게끔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뭐 법은 아니구요. 전 개인적으로 변수명을 잡을때, 혼돈되거나 할 위험이 있는 모든것을 변수명으로 잡는 버릇이 있습니다.

텍스트박스속성을 가진 변수(혹은 객체)에서 에러메세지 출력을 담당하는 것이라면, txbDisplayErrorMsg... 뭐 이런 식인거죠. 그리고, 복잡한 프로젝트를 진행할땐, 버젼관리 및 프로젝트 관리 프로그램이 일부 담당해 주지만, 대체로 혼자 진행하거나 뭐 그럴때는 변수명을 잡는것이 생각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이런 연재처럼 간단한 예제 정도라면 큰 상관은 없습니다만.. 그래도 습관을 잘 들여놔야죠.. ㅎㅎㅎ






많이들 알고 계시는 연사자입니다. 흔히들 산술연산자라고 하는데요. 나눗셈까지는 설명할 필요가 없구, 아 '\' 이분은 나눗셈결과가 정수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Mod는 나눗셈하고 난 나머지를 반환합니다.^^



이건 많이들 사용하시는 대입연산자죠. 근데 전 MATLAB때부터 이 대입연산자를 잘 안쓰고 오른쪽 처럼 풀어서 쓰는 습관을 가졌어요.ㅠㅠ. 이유요? MATLAB엔 대입연산자가 없거든요. ㅎㅎㅎㅎ. (혹시 있을지도 모르죠. 그러나 위 형식의 명령은 없습니다. 그래서 뭐 어렵지도 않고 하니 그냥 전 버릇이 그렇게 들어버린거에요^^)



네.. 뭐 따로 설명드리지 않아도 되는 비교연산자입니다. 아 하나가 있네요. 혹시 MATLAB이나 C에 익숙한 분들이라면 비교연산자의 '같다'는 기호가 '=='이렇게 두개를 쓴니.. 혼돈하지 않으셔야합니다^^


응? 연산자만 왜 나열했냐구요? 이것만 따로 하나의 글로 하지 않으면, 너무 글이 길어져서요^^. 그래서 처음에 이 글은 패스하셔도 된다고 했던거죠^^. 간 연산자별로 하나하나의 예제를 다는건 더 지루하기도 하구요^^. 일단 또 요렇게 연산자를 나열했으니 다음엔 간단히 조건문을 보죠^^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번글과 조건문이나 반복문, 함수 등을 다룰땐, 어차피 문법적 요소가 강해서 좀 지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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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레아디 2012/06/25 13:13

    어렵긴 좀 많이 어렵네요;;ㅎ
    그래도 잘 보고 갑니다.ㅎ

  • +요롱이+ 2012/06/25 13:52

    ㅎㅎ 저에게도 좀 어려운 부분이네요..!! ㅎ
    잘 보구 갑니다..^^

  • 핑구야 날자 2012/06/25 17:59

    가끔은 복합문장에서는 무척 혼동스러울때가.ㅋㅋ

    • PinkWink 2012/06/26 12:52

      아.. 핑구야날자님은 비베를 몹시 잘한다고 하셨더랬죠..?^^
      제가 번데기 앞에서 주름을 잡는 것은 아닐지 모르겠습니다. ㅎㅎㅎ

  • 2012/06/26 00:46

    비밀댓글입니다

  • 아레아디 2012/06/26 06:20

    오늘은 바쁜일이있어서.
    이렇게 인사만 드리고 가네요.
    행복한 하루 되시길 바래요~

  • 나비오 2012/06/26 08:13

    어려운 여건 속에서 포스팅을 하셨군요

    회사일 잘 되시길 바라며,
    수술 경과도 아주 성공적이길 바랍니다.

    항상 드리는 말씀이지만 연산, 로직, 데이타 이런 말에 익숙하지 않은 나비오였습니다. -.-;;;;

    • PinkWink 2012/06/26 12:53

      ㅎㅎ 네... 수술은 잘 되었습니다. 현재 흉터가 남아있긴하지만, 움직이는데는 무리가 없답니다.^^

  • NNK의 성공 2012/06/26 09:33

    좋은글 너무너무 잘보고 갈께요~ ^^
    오늘 하루도 즐겁게 시작해봐요~!!!

  • 샤인hermit 2012/07/11 23:09

    비베를 연재하시는군요..
    바쁘신 가운데 강의를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잘보고갈께요..^^

    • PinkWink 2012/07/17 08:38

      부족합니다. 특히 이번 연재는 너무 바빠 빠르게 진행하지를 못하고 있네요^^

  • 신당기 2012/07/16 07:52

    오랫만에 인사드리네요....변수명에 대한 조언은 음....생각하지 못한 부분이라....이제부터 변수명에도 좀 더 신경을 쓰도록 해야 겠네요....
    지금쯤 회복이 되셨겠네요...건강하세요....

    • PinkWink 2012/07/17 08:41

      네 마지막 수술도 무사히 마치고, 잘 걸어댕기고 있답니다. ㅎㅎㅎ
      계획하셨던 일은 잘 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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