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충청북도 단양에 다녀온 이야기를 몇 개 올렸습니다. 단양은 아이가 좀 어려도 가족단위로 1박2일 코스로 아주 좋은 듯 했습니다. 좋은 경치에 쉬엄쉬엄 휴양하는 것을 기준으로 볼때 말이죠.



저는 숙소를 단양 대명리조트 (대명콘도)로 잡았습니다. 큰 규모아 물놀이을 할 수도 있고, 하여간 이름은 리조트니까요.^^. 그러나 완벽하게 좋은 그런 걸 생각하시면 안되구요. 그냥 잘 지낼 수 있을 정도입니다. 정말 많은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있지만, 또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기 때문에 주차에 많은 애를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전 안들어가봤습니다^^ ㅎㅎ 여러가지 이유가 있었습니다만, 애초엔 계획에 있었는데, 그게 어쩌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





응? 지하에는 롯데리아도 있더군요^^



식당도 지하에 많고, 또 1층 로비앞 야외에서는 바케큐도 하고 있었습니다.



추천 자전거 코스도 알려주고 있더군요. 가이드맵은 로비에서 배포합니다.






이렇게 지하엔 사람들이 많습니다. 식당과, 오락실과, 롯데리아와 아쿠아월드로 통하는 길까지 말이죠



또 저렇게 마트도 있었는데, 삼겹살 등의 고기부터 어묵, 튀김 등의 분식까지 정말 많은 걸 판매하고 있더군요. 무엇보다 24시간 영업이라는 것이 더 훌륭했습니다.^^









사실 3-4인 가족 기준이라면 딱히 뭘 들고 오실 필요가 없습니다. 전기밥통부터 수저까지 다 구비하고 있거든요.






여행가기 전날에 예약한거라 방도 2개뿐이 안남아있었습니다.ㅠㅠ. 그래도 토/일 이렇게 1박 2일로 갔는데, 12만 5천원에 머물렀으니 뷰가 좀 딸리는건 이해해야죠^^







어쩌다가 드라이브하다가 적성대교를 지나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그냥 다리...라고 생각했는데




엇.. 풍경이 좋았습니다. 그래서 살짝 내려서 사진에 담을려다 보니 저기 보이는 한 마을이 보입니다.



카메라 줌을 당겨서 보니 아직 짓고 있는 곳인가봅니다. 마을이라기 보다는 대형 콘도나 리조트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더군요. 그렇다면 꽤 좋은 위치입니다. 아래에 강변이 있구 말이죠. 그러나 정체를 알 수는 없었습니다. 지도에 안 나오더군요..ㅠㅠ







그리고, 대명리조트에서 단양관광호텔쪽으로 조금만 가다보면 장미터널이 있습니다.





이렇게 조성을 해두었더군요. 중간에 솜사탕 파는 곳도 있습니다.^^





천천히 여유를 즐기며 한발한발 걷는 것도 엄청 좋습니다.^^



그리고, 이미 얼마전에 이야기했지만[바로가기] 사인암도 있습니다.





또 온달관광지[바로가기]도 있지요. 대명리조트에서는 좀 떨어져있습니다만^^


그리고



꽤 인상깊었던, 새한서점[바로가기]도 있습니다.



이렇게 1박 2일 단양을 즐기다 왔습니다. 뭐 흔히들 단양 8경이라고 해서 각 코스들을 설명합니다만, 저는 그냥 쉬는 것이 가장 중요했고, 살짝 지루해 질때 차타고 둘러본다.. 혹은 걷는다.. 모드였기 때문에... 관광 안내 책자가 설명해주는 모든 곳을 가지는 않았습니다만, 그래도 꽤 좋은 휴식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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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단양군 단양읍 | 대명리조트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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