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때 다녀온 태국 방콕에 괜찮은 부페를 다녀왔거든요.^^. Marriott Royal Garden Riverside라는 곳인데요. Charoen Krung 72길에 있습니다.


들어가는 길입니다. 강변에 위치해있구요. 저녁무렵 분위기가 아주 좋습니다.


예약하지 않으면 성수기에는 아마 가기가 힘들지 않을까하는데요. 




저희는 꽤 일찍 도착해서 아무도 없는 곳에 덩그러니 앉아있었죠^^ 부페라 음식이 시작될때까지 그냥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저기 보이는 곳에서 음식을 하지요. 고기보다는 해산물에 눈길이 많이 가더군요^^




굴이... 굴이... 부페에 나타나니 그 행복이란^^ 와인과 함께 하면 맛있어요^^ 전 비록 와인맛은 모르지만, 이때 만큼은 와인을 먹었죠...^^






후식인데요...^^





여기 강변 바로 옆자리에 앉고 싶었지만, 그러질 못했습니다. 예약이 ...음음...
근데.. 좀 있다 이 자리가 그리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지요^^ 바로 옆에서 횃불을 올리는데... 잿가루가 음식으로....ㅜ.ㅜ


천천히 조금씩 많은 음식을 맛보기로 결정해서... 단촐안 음식입니다. (담아온것은^^ 먹은것은?^^ ㅎㅎ)


시간이 지나니... 저렇게 분위기가 아주 좋아지더군요... 그런데... 제 디카는 도대체 왜 이리 밤에 약한걸까요...ㅜ.ㅜ


이 가든에는 차를 타고 오기도 하지만, 수상택시를 이용해서 유람하면서 도착하기도 하는 곳입니다.



아 화장실... ㅎㅎ.. 참 멋지더군요.. 잘 되어있구요. 화장지가 아니라 저기 저렇게 수건을 두었더군요.


근데.. 가격이 기억나질 않습니다..ㅜ.ㅜ 그러나 괜찮은 곳이에요
혹시 연인과 함께 방콕에 가실거라면 한 번 권해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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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태국 | 방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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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콕 2010/01/03 10:21

    분위기는 좋은데 무쟈게 더운게 탛이지요.

    • PinkWink 2010/01/04 06:07

      ㅎㅎ 네... 특히 방콕의 길거리 더위는 살인적이더군요.
      그래도 전 특별히 불편하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원체 낮에는 학회장(에어컨 잘 나오는)에 있었기 때문인가봅니다^^

  • 빨간내복 2010/01/03 11:22

    참으로 아기자기한 뷔페네요. 여긴 들어가면 허걱할만큼 음식으로 도배를 하는데, 여긴 아주 아기자기한 느낌이 듭니다. 부럽습니다.

    • PinkWink 2010/01/04 06:07

      아.. 아기자기한가요? ㅎㅎ 전 평상시 부페를 잘 안가서 꽤 큰 부페 같았는데...ㅎㅎ 그래도 해물은 꽤 맛있었습니다. 고기는 좀... 질긴감이 있더군요^^

  • Tping 2010/01/03 12:18

    호오... 창가자리의 야경이 예술이었겠네요. 연인들이 사랑스런 무드잡기에는 더없이 좋겠는데요? 북적이는 크리스마스 때 다녀오셨다니 더더욱 좋으셨겠어요^^.

    • PinkWink 2010/01/04 06:08

      정말... 저도 없는 여친 만들어서라도 꼭 다시 가고 싶더군요^^

  • 탐진강 2010/01/03 16:49

    멋진 뷔페군요.
    이국적 풍경에서 먹으면 기분이 좋을 듯 합니다.

    • PinkWink 2010/01/04 06:08

      그쵸? 좋아요^^ 아주... 잉.. 병생겼어요.. 다시 가고싶은...ㅜ.ㅜ

  • boramina 2010/01/03 20:09

    방콕에서 강에 떠다니는 갖가지 배들이 인상적이었는데 강을 바라보며 식사하는 것도 좋곘네요.
    아마 가격도 우리나라보다 훨씬 싸겠죠?

    • PinkWink 2010/01/04 06:08

      태국 물가로는 꽤 비싸겠지만...
      우리로 생각하면... 저렴한 편이었습니다^^

  • 부스카 2010/01/04 13:02

    어제 친척 결혼식이 있어 울산 롯데호텔 뷔페로 점심을 먹었는데 정말 비교되는군요. 무슨 호텔 뷔페에 먹을 게 없어요. -_-+
    태국의 씨푸드 정말 한번 더 먹고 싶어요. ㅠㅠ

    • PinkWink 2010/01/05 06:46

      제입맛탓인지 아니면 로얄가든의 문제인진 몰라도 고기종류는 좀 질겼습니다. 그러나 해산물은...ㅋㅋㅋ^^ 좋던데요^^ 아.. 아이스크림도 맛있었어요^^

  • 박재욱.VC. 2010/01/04 18:15

    태국에서 무사히 돌아오셨군요. 정말 부럽습니다. 아~ 그나저나 저도 빨리 포스팅을 해야되는데, 요새바쁜 일이 너무 많아서 도저히 글을 마무리 짓지 못하네요. ^^;;

    • PinkWink 2010/01/05 06:47

      네... 무사히 돌아와버렸습니다..ㅜ.ㅜ
      안돌아오고 싶었는데^^
      바쁘시군요.. 그래도 프로젝트 포스팅이 궁금한데요^^

  • casablanca 2010/01/05 05:10

    좋은 곳에 다녀 오셨군요.^^
    연어회랑 문어 회가 참 먹음직스럽군요.
    부러워요.ㅎㅎ

  • 분홍별장미 2010/01/05 15:53

    혹시 가격이 10만원이상은 아닐련지요^^;; 음식도 맛있어보이고
    야경도 멋집니다. 좋은 여행하셨네요^6^ 왕부럽~

    • PinkWink 2010/01/06 11:40

      아마 일인당 1000바트에서 1500바트사이였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니까.. 대략... 우리돈으로 35000원에서 50000원 사이쯤? ^^

  • 명랑CEO 2010/01/06 17:38

    드디어 태국 사진이 +_+ ♥
    뷔페 진짜 좋아하는데, 굴 정말 맛있겠습니다 하악하악 @@
    근데 비싸진 않았나요? :) 분위기가 좋아보여요 ㅇㅅㅇ

    • PinkWink 2010/01/07 05:02

      글쎄요.. 일반적으로 우리나라에 있는 부페들과 비슷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비슷한 가격의 우리나라 부페에 비하면 상당히 괜찮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일단 여행가서 앉아있는 거잖아요...^^

  • 바다애미 2010/01/08 21:04

    아... 맛있었겠다~ 얼마나 먹고싶었으면.... 화장실에 쌓여있던 수건들이... 제 눈엔 과자로 보이네요-.-

    • PinkWink 2010/01/09 06:47

      전 세면대 바닥의 자갈이 과잔줄알고 물틀면 과자 망칠걸 걱정했다는...ㅋㅋㅋ^^ 믿거나말거나 뉘우스.. 였습니다^^

  • mark 2010/02/02 23:46

    태국호텔 부페음식 잠 푸짐하지요 먹을 것도 많고 잘 못하면 우리 비위에 안맞는 것도 있지만.
    슬슬 움직이고 싶지만 지금은 발을 다쳤으니 2월은 아무데도 갈 수없는...

    • PinkWink 2010/02/03 09:03

      발을 다치셨군요... 조심하세요... 2월한달은 몸을 쉬게 두라는 뜻이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