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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1일 현재. KT는 해당어플을 업데이트하여 제가 아래 포스팅에서 이야기한 내용이 더 이상 해당사항 없습니다. KT관계자나 최근 이 어플을 다운받은 분들은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대략.. 1990년대 초반에서 중반으로 기억되는데요. 당시 지금의 인터넷만큼은 아니지만, PC통신이라는 것이 대세를 폭풍과같은 인기를 끌던 때가 있었습니다. 물론 저도 그 인기에 합류한 공부안하는 10대 중 한명이었지요^^. 하이텔, 천리안, 나우누리... 그런데, 저 통신사에 가입을 하면 시디한장이 우편으로 날라왔습니다. 전용 통신 프로그램이라는 사실 정품이라는 것을 전혀 사본적이 없는 당시... 어린마음에 이쁘게 포장된 프로그램 CD는 보는것 만으로도 즐겁더군요^^
그런데... 전용 프로그램이라는 것이 너무 엉망이었습니다. 느리고, 자주 먹통이 되는... 그래서 그냥 이야기(이것도 나중에 너무 무거워졌지요..), 후에는 새롬데이터맨... 같은 프로그램을 사용했습니다. 이 글을 읽는 분들은 놀라실지 몰라도 저희 실험실은 지금도 새롬데이터맨을 사용합니다. 마이크로프로세서와 PC간의 시리얼통신을 할때, 모니터링 용도로 데이터를 받을때 사용하죠^^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아이폰의 열혈유저가 된 지금, 한국에서 아이폰 판매 가입 등등을 책임지고 있는 KT에서 무료로 출시한 아이폰용 KT SHOW 고객센터 어플을 사용하자마자 딱 위의 90년대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일단... 너~~무~~ 느립니다..ㅜ.ㅜ 그리고 실행될때와 화면이 전환될때 화면은 왜 그리도 깜빡거리는 건지 (그래도 처음보다는 나아졌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화면 이동간에는 테두리 부분이 깜빡거리지요.).. 휴~~~ 물론 KT에서 고객센터라고 내 놨으니, 부가서비스의 변경이나 현재 사용하는 이용서비스의 조회 등등의 기능은 당연히 필요합니다만, 솔직히 얼마나 사용을 하겠습니까...ㅜ.ㅜ 그래서 저 답답한 SHOW 고객센터 어플을 사용하는 것 대신 요금 조회와 통화연결음 변경은 다른 방법으로 해소하고 있습니다...ㅜ.ㅜ
먼저 고객센터 어플을 가장 많이 이용해야될 상황이 바로 데이터와 문자, 통화량의 잔여량을 확인하는 것인데요. 이는 iBill이라는 어플이 상당히 속도도 빠르고 괜찮습니다. 뭐 어차피 랭킹25위안에 들어있는 어플이니 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말이죠^^
저기서 iBill을 누르면
이렇게 뜨는데 그 시간이 SHOW 고객센터의 공식 어플에 비하면 정말이지 어마어마하게 빠른 속도로 휘뤼뤽 나옵니다... 음.. 그..근데... 전 아이폰을 왜 구입한걸까요. 통화도 안하고... 문자도 안하고... 무선데이터도 잘 안쓰고... 헉...ㅜ.ㅜ 뭐.. 하..하여간 저와같은 무료 어플 iBill 이 고객센터의 공식 어플보다 빠르다는 것이지요.ㅜ.ㅜ
그리고 나머지는 사파리(아이폰용 웹 브라우저)를 이용하면 됩니다. 아이폰을 구매하고 사파리를 구동시켜보면 바로나오는
KT SHOW라는 바로가기를 누르면 나오는 화면입니다. 일단 딴거 빼고, 링투유로 통화연결음 가뿐히 바꿔줄수 있구요.
뭐 한달 내도록 써봐야 20통도 쓰지 않는 문자 사용량을 가진 저야 필요없겠지만^^ 무료문자도
있습니다...^^
그렇게 덩치도 큰 회사가 만든 어플이 왜 이 모양일까하는 의문을 가집니다만... 이런일이 뭐 한두번이겠습니까... 그나저나 저의 주 은행인 농협은 도대체 언제쯤 어플이 나올까요..ㅜ.ㅜ
아 그리고... 왜 이 어플이 느린걸까에 대한 글이 있네요... 한번들 읽어보시길^^
[바로가기]
뭐 하여간... 좀... 그렇습니다.. 그래도.. 처음 나왔을때보다는 확실히 좋아졌습니다. 그건 맞습니다...ㅜ.ㅜ 그래도 무료 어플 보다는 뭔가 뭔가가 하여간 있어야하지 않겠습니까...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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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식으로 판매대행만 해서 그런거 아닌가요..
그런가요?? 사실 전 잘 몰라요^^
만약 이 어플만 있었다면 불편한지를 몰랐을텐데
무료로배포되는 다른 어플이 워낙 빠르고 안정적이니
투덜대본거랍니다...^^
저만 느린게 아니었군요 ㅎㅎㅎ
ㅎㅎ...^^ 이 어플 평가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정말 오랜만에 해독 가능한 글이 올라왔습니다. ㅎㅎㅎ
아마 시간이 지나면 한국형 어플들이 무섭게 치고 올라오지 않을까요? 그래도 은행거래를 아이폰으로? 후덜덜입니다.
ㅎㅎ. 이러는 저는 오죽하겠습니까..ㅜ.ㅜ
하고싶은 일과 해야할 일이 같은 사람들은 정말 부럽습니다.^^
아이폰을 영입하느냐 마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To buy or not to buy that's the question ㅋㅋㅋ
ㅎㅎ.. 그런가요????
전 강력하게 추천해드리는데 말이죠^^
지금 사용하고 있는 핸폰 할부금이 끝나는 7월에 정할 예정입니다.
오... 그렇다면.. 4G?? 쯤 될려나요??
ㅎㅎ 갑자기 오히려 부러워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