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에 태국 푸켓에 갈 예정입니다. 바닷가잖아요.. 흑흑... 그래서 수영복을 입고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는데... 그럴려면... 근육까지는 아니더라도 뭔가 이 어마어마한 살들은 어떻게 해야될 것 같아...  다이어트를 시작했습니다... 크헉...



어제,, 그러니까 화요일에 대전 카이스트에 초청세미나가 있어서 갔다가 일식을 얻어먹어서.. .. 그것만 빼면.. 현재 토끼밥만 잘 먹고 있습니다.


저렇습니다.. ㅠㅠ.. 저게 이인분인데요...

저 정말 이러다가 귀쫑긋해지는게 아닌가 합니다. 저때매 고생하는 애들이 또 있습니다.





바로.. 저의 햄스터들이지요... 양상치를 조금씩 때서 주거든요.. ㅋㅋㅋ 표정에 불만이.. 가득...




그러나.. 지네들이 어쩌겠습니까.. 먹어야지..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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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늘엔별 2010/08/11 11:31

    채식을 하니깐 확실히 살은 많이 빠지더라고요.
    가끔 덩달아 혼도 빠져서 문제긴 합니다만... ㅋㅋㅋ

    • PinkWink 2010/08/11 11:50

      네.. 제 혼도 지금 나갈려고 합니다. ㅠㅠ

  • 핑구야 날자 2010/08/11 12:29

    야채가 변비에 좋단다...ㅋㅋ

    • PinkWink 2010/08/11 12:45

      ㅋㅋ.. 저희 햄스터들은 변비는 없는것 같아요.. 클클
      뭐 그래도 양상치 생각보다 잘 먹던데요^^

  • White Rain 2010/08/11 12:45

    zzz. 햄스터들의 모습과 귀 쫑긋에서 웃음이 나지만
    그래도 남모를 고단함마저 느껴집니다.
    저도 한때...저렇게 먹은 적이 있었죰...^^

    • PinkWink 2010/08/11 12:47

      헉.. 그래요??? 어떻게 견딜만 하셨나요??^^
      전.. 뭐.. 자포자기 중입니다... 흐흐^^

  • 모피우스 2010/08/11 13:12

    겨울이 빨리 기다려질 것 같습니다. 푸켓.... 말만들어도 설레이는 곳입니다.

    잘 다녀왔습니다.

    • PinkWink 2010/08/11 14:21

      네.. 정말입니다. 이대로 대략 3개월은 그냥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ㅋㅋㅋ

  • 구차니 2010/08/11 16:45

    음.. 저도 상추와 꺳잎으로 연명하지만..
    저건 0.5인분 아닌가요? ㅋㅋ

    • PinkWink 2010/08/11 17:18

      헉.. 저보다 더하신데요.. 상추와 깻잎뿐이라니..헉..
      두부먹는 저는 부르조아군요.. 헉헉헉...^^

  • 라라윈 2010/08/11 17:18

    헉... 정말 풀만 드시는거에요? ㅜㅜ
    양상치에 두부... 드레싱도 없이...
    저건 그냥 상 한켠의 밑반찬인데....

    • PinkWink 2010/08/11 17:20

      헉... 뭘 더 먹어도 되는건가요???^^
      그러나 사실..
      거의 일주일에 한두번꼴로..
      꼭 다른사람과 식사를 해야할경우가 생깁니다..
      그래서 뭐 아닐땐 좀 안먹어도 되지 않알까 생각해서요^^

  • 촌스런블로그 2010/08/11 17:48

    ㅎㅎㅎ 양배추도 잘 먹더라구요~~
    PinkWink님 햄찌님들도 잘 계시죠^^

    • PinkWink 2010/08/11 17:57

      네.. 저희 애들도 몹시 잘지내고 있답니다^^

  • 2010/08/12 11:57

    비밀댓글입니다

    • PinkWink 2010/08/12 15:30

      네... 그러게요.. 음.. 잘 모르는 분이지만, 일단 이름은 기억하겠습니다.^^

  • 후훗 2010/08/12 12:56

    선밴 아무리 풀만 먹어도 그 생활습관 바꾸지 않으면 살 안빠질걸요...ㅋㅋ
    잘 보고 갑니다...ㅋㅋ

    • PinkWink 2010/08/12 15:30

      그러게.. 결국 어제도 선정이누나 환송회한다고 어제 술먹어버렸어... 윽...

  • boramina 2010/08/12 17:48

    아, 그게 좀...
    저도 항상 먹는 걸 줄이려고 노력하는 일인이지만 양상추와 두부 뿐이라니요,
    가끔 고기도 드시고 하시죠?ㅎㅎ

    • PinkWink 2010/08/12 22:15

      ^^ 위 댓글에서 잠시 이야기했지만, 결국 어쩔수없이 어젠 회식자리가 있었습니다... 결국 또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라는...ㅠㅠ

  • 아고라 2010/08/12 18:36

    왜 죄없는 햄스터 아가들을 괴롭히십니까. 너무하십니다. (역시 주인을 잘 만나야해..ㅋㅋㅋ) 그렇잖아도 저역시 요즘 다이어트까진 아니더라도 채식을 좀 찐하게 몇주간 해볼까말까..고민중이었는데 이 포스팅을 보니 시도해야 겠단 결심?이 드는군요.

    • PinkWink 2010/08/12 22:16

      그저... 살빼는것이 막연한 목표는 아니었긴 하지만, 해보니.. 몸이 약간 가벼워지는 듯한 느낌은 확실히 있습니다.^^

  • 빨간내복 2010/08/13 07:32

    무리라고 봅니다. ㅎㅎㅎ 그런데, 푸켓 가시면 또 부페레스토랑에 가실거잖아요. ㅎㅎㅎ

    • PinkWink 2010/08/13 09:30

      히히.. 푸켓까지만 가면 됩니다. 클클
      거기가서는 원상복귀되도 괜찮다는.. ㅋㅋㅋ^^

  • 탐진강 2010/08/13 21:48

    풀을 좋아했는데 점점 고기를 먹고 있어요.
    아이들이 더 좋아하고.../큰 일입니다. ㅠ
    푸켓이 기대됩니다.

    • PinkWink 2010/08/14 02:20

      네... 뭔가.. 삶의 목표인듯해져버렸습니다. 크허^^

  • 클라리사 2010/08/14 04:26

    두부 드시면 고기 안 드셔도 되는데, 비타민 B군이 있어야 하니까 잡곡밥으로 좀 보충해 주심이(현미...). 다이어트 너무 무리하게 하지 마시고요^^ 그냥 평소대로 드시되 식사 시간 외에 고기 빼고, 밥만 현미로 바꾸셔도 살 많이 빠지고 건강해져요~
    성공하셔서...,푸켓 근육남 사진 기대합니다!

    • PinkWink 2010/08/16 03:59

      헉.. 건육남까지는 기대하지 않는답니다.. 클클
      그저.. 음... 물에 젖은 티셔츠를 공개해도 부끄럽지 않을정도만...ㅠㅠ

  • babookao 2010/08/25 22:29

    저도 요즘 다이어트 하는데...ㅋㅋ

    주중에 2키로정도 빼고 주말에 술마셔서 다시 1키로 늘고..-0-

    • PinkWink 2010/08/26 00:44

      제가 그렇습니다. 요근래 술마실 날이 많아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