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근래 무료 소프트웨어(Freeware)나 혹은 그와 비슷하게 개인이 사용하기엔 무료처럼 쓸수 있는 툴들에 대해 소개를 자주 했는데요. 오늘은 Fritzing이라는 발음은 좀 어렵지만 사용하기는 쉬운 툴에 대해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PinkWink가 추천하는 유용한 무료 소프트웨어나 유용한 사이트

OpenSCAD - 간편하게 코드로 3D CAD를 만들 수 있는 무료 캐드툴 - 바로가기
Processing - 그래픽 핸들링에 탁월하고 쓰기 편한 자바기반의 무료 언어 - 바로가기
Python - 설명이 불필요한 그러면서 유명하면서도 강력한 언어 - 바로가기, 바로가기
Eclipse - 유용한 IDE 툴 - 바로가기, 바로가기
Arduino - 간결하면서도 쉽고 유용한 하드웨어 오픈 플랫폼 - 바로가기
BeagleBoard - 리눅스 기반의 강력한 하드웨어 오픈 플랫폼 - 바로가기
XMind - 무료 마인드 맵(Mind Map) 프로그램 - 바로가기
Floor Planner - 사무실이나 집에서 간편하게 가구등을 배치할때 유용한 사이트 - 바로가기
doPDF - 무료 PDF 변환기 - 바로가기
Q-DIR - 탐색기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다 채널 탐색기 - 바로가기
WolframAlpha - 공학도에게 유용한 검색엔진 - 바로가기
Fritzing - 간편 회로 작성 및 브레드보드 단위로 쉽게 표현할 수 있는 무료 툴 - 본문


휴~ 저도 참 많이도 소개했네요. 위의 소프트웨어 혹은 사이트들은 제가 지금도 아주 유용하게 잘 쓰고 있는 것들로 항상 주변 분들에게 추천하는 것이랍니다. 



이제 오늘 다룰 Fritzing이라는 것에 대해 소개할께요^^



먼저 공식 사이트를 가셔야죠^^[바로가기] 뭔가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About Fritzing에도 나타나 있지만, 전문적인 회로를 설계하는 툴이 아닙니다. 간편하게 표현하고 쉽고 빠르게 결과를 얻기 위한 프로토타입 - proto type -에 사용하는 것이 개발 목적입니다. 저는 한걸음 더 가서 각종 프리젠테이션 자료나 제 블로그에 살짝살짝 올릴때 쓰지만 말이죠^^



다운로드는 각 OS에 맞춰 받으시면 됩니다. 이 사람들도 흙파먹고 살순 없으미 Donate를 받고 있네요^^



이런 오픈플랫폼의 무료 툴들이 그렇듯 설치과정이 아니라 그냥 압축 해제과정일 뿐입니다. 적당한 장소에 압축을 풀고 실행화일을 실행하면 됩니다.^^



처음 실행될때 화면입니다.



처음 실행하면 저렇게 브래드보드가 나타납니다. 아마 오랜만에 보시는 분들도 있으실 겁니다.^^



역시 제가 이런 스타일의 툴들을 사용할때 참 고마워하면서 좋아하는것이 바로 핵심을 콕콕 찍어서 익힐 수 있는 예제가 많다는 건데요. 이렇게 예제를 하나 불러봤습니다. 브래드보드 뷰에서 말이죠.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혹시 팀 프리젠테이션이나 강좌등을 하시는 분들께는 꽤 유용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렇다고 그것만 있는건 아니죠. 이렇게 스케메틱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PCB도 보고 편집 가능합니다. 간편한 회로의 경우 값비싼 (물론 그러면서도 강력하긴 하지만) CAD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보다 훨씬 유리합니다.



다양한 Part들이 있으며 특히 Arduino관련 데이터가 많습니다.



물론 다른 종류의 모듈이나 IC들도 많구요. 없으면 직접 만들면 됩니다.



화면 하단에는 저렇게 PCB 내보내기나 PCB 주문도 있습니다만, 주문의 경우는 외국이라 좀 그렇구요. 내보내진 PCB를 디바이스마트의 커스텀 서비스[바로가기]를 이용하는 것도 편리할 겁니다. 한 장 두장 정도의 작은 사이즈의 PCB라면 말이죠. 이렇게 유용하고 편리하면서 간편한 작업에 유리한 그런 프로그램들을 개발 배포하는 분들께 항상 고마워해야할 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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