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주안동 청해 횟집 일상생활/먹을거리 2011/08/31 12:49
요즘 제가 일하는 연구소가 인천으로 이사를 하고 있습니다.[관련글] 월요일부터 시작되었는데, 아직도 짐정리 중입니다. 아직 여러가지 제반사항이 준비되지 않아서, 여러모로 날짜가 늘어나네요. 덕분에 사장님께서는 월요일, 화요일 연달아 월요일은 고기... 화요일은 회를 쏘고 계십니다.^^.

인천에 와서 처음 회를 먹었네요.ㅎㅎ. 인천에서 맛집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냥 저 따뜻한 남쪽에서 올라온 저는 괜찮았습니다.




여러명이 갈때는 코스요리로 먹는것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저희는 A코스를 먹었는데요. 대략 3-4명이 먹을만한것 같습니다. 저희는 3명당으로 먹었습니다만...^^




처음 깔리는 것이네요.


그리고, 두번째로 나오는 해산물들입니다. 얼마만에... 해삼을 먹었는지... 감격까지 하게 되더라는.. 아.. 그동안 회를 너무 쉬었던 모양입니다.^^


멍게스럽게 생겼는데.. 처음보는거라 물었더니.. 돌멍게라는 군요...^^


생긴게 이래서 '돌멍게'라는 이름일까요??? 신기^^


앗... 이때부터는 음주량이 급 늘어서... 먹다가.. 사진을 찍었네요.. ㅎㅎ 본 안주인 회...입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물회입니다. 소면과 함께... 괜찮은 맛이더군요^^


그리고, 메운탕 되겠습니다.^^




음식에 관련된 포스팅이 항상 그렇듯.. 사람들마다의 기호의 차이가 있으니 말이죠^^. 그나저나.. 전 회를 너무 좋아합니다. 사실.. 물고기들 이름도 모르는데 말이죠.. ㅋㅎㅎㅎ^^

(참고로 이 글은 청해횟집에서.. 서비스 소주한병 안 받고.. 그냥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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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핑구야 날자 2011/08/31 17:42

    조금더 선선해지면 회를 ,.,,,부러워요

    • PinkWink 2011/09/06 09:04

      전 회를 너무 사랑하는 것 같아요..; ㅎㅎㅎ

  • 빨간내복 2011/09/01 07:15

    아니 어쩌자고 소주한병 안받고 이런 좋은 글을 써주실수가.... ㅎㅎㅎ

    회먹어본지가.......끙!

    • PinkWink 2011/09/07 08:48

      ㅎㅎ... 소주한병 안받고 쓴글이라.. 다행이에요...
      뭐라도 받았으면.. 저 좋게 썼어야하자나요.. ㅋㅎㅎ

  • 건뚱이 2011/09/05 23:17

    형기행님 부럽습니다. ㅠㅠ

  • 예문당 2011/09/07 10:06

    앙.. 회사가 이사가셨군요. 갑자기 회가 땡기네요. ^^

    • PinkWink 2011/09/07 13:10

      ㅎㅎ 네.. 저희 회사가 쭈욱 월세생활을 하다가.. 드뎌 회사 건물 마련에 성공했거든요^^

  • 구차니 2011/09/10 09:08

    앗 주안역 근처셨나요? 한 3주 전에 주안역에 갔다 왔는데 말이죠 ㅋ
    친구녀석 노트북 사러 야탑에서 주안을 왕복~ ㅋㅋ

    • PinkWink 2011/09/10 15:00

      아... 전 출퇴근일에 항상 주안역을 지나간답니다.^^

  • 라라윈 2011/09/16 09:34

    엊그제 회를 먹긴 했는데
    푸짐한 상을 보니 또다시 침이 꼴깍꼴깍 넘어갑니다.. +_+

    • PinkWink 2011/09/16 13:52

      전 항상 바다에서 난 것들에 목말라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