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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그 대재앙( ▶◀ 갑작스런 이별... 도대체 왜...) 이 후, 아가 햄스터는 어느 정도 회복된듯합니다. 아직 엄마 햄스터는 완전히 적응하질 못했네요. 코코넛 둥지에서 잘 안나옵니다. 일단, 두 마리를 갖이 키울순 없는 모양입니다. 너무 엄마가 아기를 공격해서요. (그렇게 순했는데.ㅜ.ㅜ)
그래서 임시로 저 좁은 채집통에서 일단 당분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많이 답답하겠지요.
엄마 햄스터는 여기서.... 왼쪽 밑에 코코넛 둥지에서 잘 안나오는데...
어떻게든 한번 사진 찍어 볼려고 하니까 상당히 짜증나는 얼굴로 살짝 내다보기만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겠지요.
아가 햄스터 임시 거처인 채집통에는 급수기가 없어서 하루에 몇번씩 제가 직접 물을 줍니다.
그래서 임시로 저 좁은 채집통에서 일단 당분간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많이 답답하겠지요.
엄마 햄스터는 여기서.... 왼쪽 밑에 코코넛 둥지에서 잘 안나오는데...
어떻게든 한번 사진 찍어 볼려고 하니까 상당히 짜증나는 얼굴로 살짝 내다보기만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겠지요.
아가 햄스터 임시 거처인 채집통에는 급수기가 없어서 하루에 몇번씩 제가 직접 물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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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글 목록에서 [햄..]이라는 제목 첫글자만 보고 정신없이 달려와서 읽었어요.
저도 4월부터 키우기 시작했는데, 조만간 2세들을 보게 되지 않을까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본능적으로 알아서들 하겠지..'하고 마음 비우려고 하면서도 자꾸 이런저런 정보를 찾아다니게 되는데, 핑크님 포스팅을 읽으니 상당히 마음이 아픕니다.
3층짜리 케이지가 있는지는 몰랐는데, 저도 그걸 장만할 걸..ㅠㅠ 전 따로따로 3개를 갖추고 있어서 공간의 손실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하지만 싸우는 그룹이 있어서 연결된 케이지론 어려울지도;;) 화목한 애들끼리 살게 해주면 어떨까~ 3층건물 욕심이 나네요. ^^
처음 놓은 아가들은 엄마가 너무 어려서 잘 못 키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햄스터를 처음 키울때 얼른 아가 키우고 싶은 마음에 수컷과 암컷의 교미기를 너무 빨리 잡게 되는데 그때 암컷이 소위 준비되지 않은 마음으로 새끼들을 맞이 하는 사태가 생기면, 엄마가 아기들을 잘 못 키우게 됩니다. 그러나 두번째 출산부터는 상당히 잘 키워요^^.
아참 출산직전 타이밍에 조심스럽게 집 청소하시고, 새끼들 생후 2주쯤까지 청소를 참으시고, 밥은 무조건 많이 주시는게 좋습니다. 하필 여름이 다가오니 물도 꼭꼭 신선하게 갈아주셔야할 듯한데요^^
여하튼...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왜 엄마 햄스터가 아가를 공격하는 걸까요...
빨리 사이가 좋아져서 단란한 가족이 되면 좋겠네요....
엄마뿐아니더군요...
기억력의 탓인지는 몰라도...
예전에 사진올리던 햄톨3형제도 분양간후 한 한달후에 부모랑 잠시 만나게 했는데 얘네들이 부모를 너무 공격적으로 대하더군요... 이미 모르는 관계라는 듯이... 그러나 한편으론 햄스터의 평균 수명이 1년반이라고 할때, 대략 18개월에서 24개월 (뭐 더 사는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만.) 우리한테 한달이니까.. 대략 사람으로는 5-6년정도 떨어져 있었다고 하면, 서로 못알아볼수도 있나요? 에구.. 모르겠네요.. 여하튼 햄스터 키우는 사람의 가장 슬픈점입니다...ㅜ.ㅜ
햄스터에게 모성본능이란 거의 존재하지 않습니다. 제가 햄스터를 7년째 키우고 있는데..ㅎ 햄스터란놈은 절대!!!!!!!!!!!모성본능보다 그냥 의식주 본능에 민감한 놈입니다. 배고프면 새끼도! 남편도 잡아먹어버리고~ 지맘대로 노는 놈입니다. 합방을 해주고 싶다면 우선 어미를 공기가 잘안통하는 작은 케이지에 넣어 일주일정도 키우면 배설을 하면서 자연스레 냄새가 베이게 됩니다.
냄새가 베이면 거기에 새끼햄스터를 넣어 주고 그후 다시 합방을 해주면 어미가 본인 냄새에 자기편인줄 아는 것입니다.....거의 대부분 성공적이나....간혹 실패의 경우는 참담합니다. 불안하시다면 시간을 조금 늘려보시는게.................<컴터수업보다 햄스터수업을..ㅋ>
새끼를 키우던 당시엔 모성본능이 있더군요... 그것도 아주 강력하게...^^... 이게 몇일..한 일주일 이상정도 떨어져 있으면 몰라본다는게 문제인듯... 말씀해주신 방법도 괜찮네요..(설득력있음) 해 봐야겠는데요...
그런데... 설마 수업중간에 제가 쉬는 시간일때 적었죠? ㅎ... 설마 내가 한참 수업중일때 적은거 아늬죠?^^
동네 친구가 햄스터를 키우고 있었는데..
전 햄스터하면 어릴적 물린 기억이 확 떠오르더군요ㅠ
귀엽게 생겨서 건들이다가 그만 콱!;;이긍;
ㅎ.. 쪼끄만게 물리면 아파요...ㅋㅋ^^
물먹으면서 입을 움직이는 속도가 엄청 빠르네요 ㅋㅋ
짱 귀엽다 >-<
네... 좀 귀여운 외모긴 하죠^^
흐린날씨라지만 불어 오는 바람은 5 월의 초록 내음 함께 스며있는듯한 기분 좋은 휴일 오늘 하루였습니다
핑크 윙크 님 ~
뚜껑만 열어 놓고 어설픈 제블로그에 윙크를 깜빡 ~ 주셔서 무지 반갑습니다 ㅎ,
햄스터를 애지 중지 기르시는것 보니 아직도 마음은 동심의 셰게인듯 싶은 핑크 윙크 님 아니신가 싶은것이 아닌가 싶구여 ....
어릴적 우리 아들내미도 햄스터를 기르면서 호기심과 함께 그렇게도 우리곁을 떠나지 못하였었는데 어느새 엊그제 군 제대를 마치고 지금은 못다한 학교 수업을 다시 시작 하고 있답니다
저희 부모님이 그러시더군요...
제대하기 직전 휴가 나왔을때가 제일 좋더라고...^^
그 말씀은 나머지는.... 헉... 아니겠죠...ㅋㅋ^^
수명이 1년 반에서 2년 정도 밖에 안 되나요?
에고... 그럼 못해도 2년에 한번꼴로 이별을 해야 하는군요.
영상 잘 보고 갑니다~ ^^
그렇다는군요...ㅜ.ㅜ
그래서... 하루가 다르게 꽤 자라난답니다...^^
물론 다르게 이야기하면
하루가 다르게 늙어가는거지만...뭐...ㅜ.ㅜ
애완동물은 그래도 많이 키워봤는데 아직 햄스터는 직접 키워보지 못했답니다. 사실 어미가 새끼를 죽인다는 소리를 듣고 키울 자신이 없었거든요..번식력도 만만치 않다고 하고요... 홍콩이란데가 주거공간이 너무 좁다보니 번식력...감당 못할것 같아서요...모성애 회복이 되야할텐데요..ㅎㅎ
^^... 모성은 포기했습니다...
안그래도 밥을 잘 안먹고... 배가 약간 부른걸로 봐서는
아빠 햄톨이 떠나기전 마지막으로 분신을 남겼나봐요..
배를 살짝 스다듬어보면 확실한데...
현재 민감하니.. 참아야죠^^
햄스터...
오래전에 친구가 햄스터 키운다고 자랑하다가
얼마안되서 햄스터가 자기 새끼를 먹었다는 얘기를 들었을때 오싹하더군요;;
그 귀여운 햄스터가..-_ㅠ
그래서 햄스터는 키워볼 생각도 못했지만..
귀여운건 어쩔수없군요!-_ㅠ
사실..저도... 처음 그와같은 상황을 당했었을땐..
심리적으로 꽤 큰 충격을 받았었습니다...
햄스터들만 그런 행동을 하는 것은 아니지만.
원체 자주 발생들 하는 일이니
상당한 충격으로 다가오지요...
뭐.. 그러나 그것도 분명 자연의 법칙이라고 생각하기로
했었습니다...ㅜ.ㅜ
부스카님 홈피에서 보고 왔답니다.
너무 귀엽네요!
제 여자친구가 쥐만 안싫어했어도 저도 키우고싶은데 말이죠ㅎㅎ
ㅎ...안녕하세요...
저는 처음엔 고양이 키우고 싶어했었는데...
못키우고 망설이다가 햄스터를 키우지요...
몇번 후회한적도 있지만...
꽤 매력도 있습니다...^^